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캠핑카를 끌고
보령 독산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 여행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사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ㅎㅎ

이번 여행 기록은
고요한 밤바다
담소
불멍을
좋아하시는
가족, 커플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주말(토요일) 오후 5시쯤
독산해수욕장에 도착했어요.
역시 주말의 위력은 다르다는 걸 체감한 하루였습니다.

도로 양 옆으로 차가 빽빽하게 서있었고
차 위쪽에선 캠핑텐트와 장비들이
여럿 즐비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오후시간이 될수록
벌에서 방금 막 나와
집으로 가시는 분들이 몇몇 생겨서
간신히 캠핑카를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을 틈타..!




열심히 어머니가 준비하신 이바지떡인데요.
여러 종류의 떡을 순식간에 맛보고 해치웠어요!
그리고
저녁 먹기 몇 분 전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얼른 차 밖으로 다녀왔네요!
아래는 겸사겸사 첫 바다사진!

바다는 언제 봐도 새롭달까요.
바로 저녁 타임이 왔습니다.


여기가 보령 가는 길에 있는
소곱창전골 맛집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직접 가서 맛봐도 반찬이며, 전골이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
여기 포스팅은 생각을 못했네요.
다음에 또 방문하면 꼭 들고 올게요!



맛있게 저녁을 먹고
부모님과 산책을 나갔어요.
오늘은 바람도 바다도 모두
잔잔한 하루였습니다.
많이 춥지도 않고 산책하기 딱 좋았네요!

차로 돌아오는 길에 본 벽 그림인데 너무 귀엽지 않아요?
보자마자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꽤나 깜찍했습니다.


오늘은 불멍장소가 완벽했어요.
조용히 바다멍도 함께 때리는 아주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옆 가족분들께 아버지가 장작을 몇 개 가져다 드렸는데
마시멜로우와 치킨을 얻어먹었어요..!
너무 감사드리기도 하고
그날 부디 좋은 시간 보내셨길 바라요ㅎㅎ

벌써 다음날 아침!
잔잔한 바다는 여전해서 더욱 좋고요.
해도 강하지 않아서 밥 먹기 전에
잠깐 또 걸어 다녀왔네요.
아침은 간단하게
죽을 먹었는데
식용유와 어떤 조미료하나 없이
순수 밥과 물만으로 만든 음식이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던지
비법은 정성인 듯합니다.



그리고 집 가기 전
진짜 마지막 바다 산책!


꽤나 많은 분들이
아침 일찍 조개 캐러 가시던데
저도 장비 챙겨서 다녀올걸 그랬나 봐요.
기회가 된다면
캠핑 & 체험하기 너무 좋은
독산 해수욕장 한 번 추천드려 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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