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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캠핑카 여행

[매화마을] 전남 광양 캠핑카 여행 ( Feat. 매실 )

by Oe,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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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이영이 입니다!

 

3월이 되니

봄기운도 살랑살랑 불어오네요:)

 

이번 캠핑카 목적지는 전라남도 광양에 매화마을입니다.

3월 14일 (월) ~ 3월 15일 (화) 일정으로 매화구경을 하고 왔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장소를 방문했는데요.

 

주차장도 넓고 차도 많아서

이곳저곳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들과

순찰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차 공간이 없나 불안했지만

꽤나 여유롭게 있어서 바로 정착!

이제 차에서 내려 본격적으로 이곳저곳 찍기 시작해봤습니다.

 

당일 비가 와 사진 분위기는 조금 다운된 거 같지만

제가 본 매화는 너무 이뻤습니다.

비가 내렸어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사실 다음날 날씨 맑을 때 보면

더 이쁘긴 해요.

사람들 올라가는 길을 따라서

이동하다 보면

 

형형색색 매화들이 줄지어 있어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단번에 알 수 있지 않나요?

저기 아래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다 보면 매화꽃밭이라 할 수 있는

전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화마을 하면 '매실'이 빠질 수 없죠.

몇 걸음 올라가면 가볼 수 있는

매화 문화관입니다.

 

1층은 매실 판매장과 휴게공간으로

2층은 매화 전시관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1층에서 매실주 숙성실도 관람 가능하니

잠깐 들려보는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

 

그리고 뒷문으로 나가면 십이지신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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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문화관을 들어가기 전과

나온 후에 볼 수 있는 모습들입니다.

이제 구경을 다 했다고 생각했을 때쯤

부모님과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쌓아놓은 돌담을 양쪽으로 끼고 내려오면

주차장 가는 좁은 골목길에서

이쁜 벽화들이 가득한

집을 여러 번 마주합니다.

중간에 이런 것도 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부모님과 함께

끝과 끝에서 말을 주고받아봤습니다.

 

여기까지 3월 14일 비가 내렸던 매화마을이었고

 

다음은 햇빛 쨍쨍한 매화마을입니다.

더 생기 있는 매화들을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같은 매화마을이지만

어제 길보다 좀 더 높이 올라가다 보면

 

정말 넓은 곳에 매실을 여럿 담근 장독대를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단독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꼭 한번 가셔서 사진 찍는 걸 추천드립니다.

매화가 만발했죠?

날씨도 잘 따라줘서

많은 사람들이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고

사진을 찍었던 거 같아요.

아는 사람은 알고 있는 두꺼비 설화

정말 생생하게 조각해서

금방이라도 사람들을 도와주러 나올 것만 같은..

그리고 더 올라가면 대나무 숲도 있지요.

숲 사이를 지날 때마다 들리는 새소리가

정말 좋아서

 

이 장소는 꼭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숲을 나오면

또 한 번 매화들이 막 반겨주는 장소를

거닐게 되실 거예요.

중간에 내려오면서 본 귀여운 강아지

사람 손을 많이 탔는지

잘 다가와서 머리 조금만 쓰담해줬습니다.

 

둥글한 이마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만지고 싶었어요.

 


전라남도 광양 매화마을은

여기까지 입니다.

 

광양에 가볼 만한 곳으로 너무나 추천을 드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돌아오는 계절에 또 한 번 꼭 오고 싶은

장소가 된 거 같아요.

 

봄 여행으로

딱 좋은 매화마을

 

날씨 좋은 날

기분 좋게 꼭 한번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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