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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캠핑카 여행

새해 주말 마지막을 보낸 방법.

by Oe,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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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이영이 입니다.
오늘이 벌써 새해 시작하고 나서 주말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그리고 저는 치팅데이를 맘 편히 밖에서 보내고 왔더니 3키로 그대로 쪄온 거 같습니다.ㅎㅎㅎ

원래 다이어트 국룰은 내일부터 인 거 아시죠? '월요일'부터 다시 루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적게 적당히 먹기 (한 끼 500~650 칼로리)
2. 물 1L 마시기
3. 운동하기

다이어트에 이 3가지만 지켜도 모든 다이어터가 성공할 텐데 말이죠..
말과 글은 너무 쉬운데 행동으로 지켜내기가 가장 어려워요 ㅠㅠ.

한탄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사진 첨부하면서 이야기마저 해보겠습니다!

캠핑카 벙커 쪽에서 자고 일어나니

아침일찍 아빠가 보글보글 찌개를 끓여주고 계신걸 몰래 찰칵.

생각해보면 대놓고 찍는데 왜 몰래 찍는다고 적고 있는지 저도 의문.. 그건 그렇고!

저는 솔직하게 어제 너무 많이 먹었어서 오늘 아침은 건너뛸까 엄청 고민했었어요.

밥 먹으러 내려오라고 하셔서 소파 구석에 앉았는데

세상에나.. 창 밖에 해 떠올라있는 저 모습 보이시나요. 카메라에 다 안 담겨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있네요ㅠㅠ.  말 그대로 “대박” 언니들 밖에 좀 보라며 계속해서 하늘을 영업해 봤는데 친척 언니가 밖에 나가서 찍어오겠다고 벌떡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창문이 조금은 얼룩덜룩해서 밖에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기분은 벌써 UP!!.


오늘 아침 메뉴는 오리고기 두부 듬뿍 김치찌개였습니다!

아니 어찌나 맛있던지 저 혼자 마지막까지 숟가락을 놓지 않고..

냄비 바닥 뚫어지도록 국물 한점 없이 먹었다는 말 아닙니까..

 

앞으로 맛집 추천 대부분은 우리 집이 될 거 같아요.

정말 지금까지 먹어온 요리들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어요.

글로 적어봐도 이 맛들을 잘 설명되지 않는 음식들.. 말해 뭐해~!


그리고 아침까지 다 먹고 나서는 차를 타고 [부안 채석강] 근처를 들렸습니다! 정차를 하고 얼마 안 있어서 바람이 강하게 불더라고요. 조금은 쌀쌀했지만 드 넓은 바다를 보고 있으면 항상 똑같은 생각이 나요 “ 저 먼바다 끝엔 뭐가 있을까 ~” 노래가 아주 흥얼흥얼 ㅎㅎㅎ. 아무튼 산책 다녀올 사람은 나가고 저는 차 안에서 신나게 티비를 봤어용. 몇 시간 지났나 점심 준비를 또.. 하게 되는데


서로가 기다릴 틈 없이 또 먹네요 아주.

사실 행복 무한정.

그래도 솔직하게 아 이번에는 배불러서 두 젓가락 먹고 조용히 있어야겠다 했는데

두부 킬러인 저는 또 한 번 마지막까지 먹는 두명중 한 명이더라고요.

 

ㅋㅋㅋㅋ혹시 두부 라면 드셔 보셨나요?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고 새로워요! 라기보다는 그냥 두부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먹었어요. 혹시나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면 레시피를 공유해주세요!

여행 가면 똑같이 해 먹어 볼게요! ㅎㅎㅎ

오늘 사진은 여기까지! 마무리가 해야될거 같아요.

중간에 정말 다양한 장소를 들렸는데 휴대폰을 안 들고 다녀서 아무것도 갤러리에 없네요 ㅠㅠ.
아무튼 새해 주말을 보낸 방법을 공개해보았습니다!

우습게도 다이어트 관련 내용을 적어야 되는데 어쩌다 보니 국내여행과 음식 사진만 올리고 있네요!


아무튼 내일부터는 다시 시작해보겠습니다! 새해 목표가 꼭 다 이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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